안녕하세요. 오늘은 설렁탕 맛집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진해 장천동에 위치한 "도깨비 설렁탕"입니다.
진해 장천동에 위치한 다이소가 있는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다이소 앞까지 포함해서 10대 정도 주차공간이 있고, 건물 지하에도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당은 맛도 중요하지만,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깔끔하고 확 트여있는 공간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테이블 중간중간에는 아크릴로 칸막이가 되어있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고 마스크 없는 세상이 오길 바라 봅니다.
깔끔한 밑반찬입니다. 원래 설렁탕집은 김치 맛이 중요해서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항상 김치를 먼저 먹어보는 편인데, 깍두기가 제 입맛에는 딱 이었습니다.
테이블에는 얼큰 설렁탕을 맛있게 먹는 법이 안내되어있습니다. 국처럼 팽이버섯, 당면, 숙주나물, 고기를 먼저 건져 먹다가 나중에 밥을 말아서 먹으라고 안내되어있네요.
주문한 차돌박이 얼큰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엄청 매운 편은 아니어서 매운 것을 못 드시는 분들이라도 크게 걱정하지 말고 드실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사장님이 안내해주신 대로 먼저 국처럼 건더기를 어느 정도 건져 먹고 나서 밥을 말아먹기로 했습니다. 고기, 팽이버섯, 당면, 숙주나물 등 너무 푸짐해서 건더기를 먹는데도 한참 걸렸네요. 같이 갔던 제 아내는 건더기가 많아서, 공깃밥은 손도 대지 못하였습니다.
평소 같으면 아내가 남긴 밥까지 다 말아서 싹싹 먹었지만, 체중감량을 위해서 참고 한공 기만 먹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이런 음식은 아예 먹지 말아야 하는데, 참 식단관리는 너무너무 힘든 숙제입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치면 입구에 입가심을 할 수 있도록 식혜, 대추차,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3주년 감사 이벤트로 21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주, 맥주가 1천 원 그리고 음료수가 5백 원이라고 하니 기간 내에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저렴한 가격으로 기분 좋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상 진해 장천 설렁탕 맛집인 "도깨비 설렁탕" 내 돈 주고, 내가 직접 선택하여 맛본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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