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치B 입니다.
오늘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전시 중인 "에바 알머슨"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에바 알머슨이란 작가를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차 타고 길을 가던 중 전시회 광고를 보게 되었고, 와이프가 이 작가님 전시품은 밝고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는 말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에바 알머슨은 사라고사에서 태어나 바르셀로나에서 작품 활동을 호고 있는 세계적인 미술가라고 합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서울 전시회에서 서울을 주제로 했던 작품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이번 창원 전시회에서는 창원을 주제로 한 6점의 작품이 최초 공개된다고 하네요.
에바 알머슨 전시회가 진행 중인 성산아트홀입니다. 경상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2021.08.06~2021.08.16) 시행으로 회차별 100명(사전예약 80명, 현장 예약 20명)으로 인원 제한하여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일반 : 10,000원
청소년 및 대학생(8세~24세 이하/신분증 지참 시 ) : 7,000원
어린이(36개월 ~ 유치원) : 6,000원
소극장 입구에서 방역 절차를 마치면, 전시장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개인 이어폰을 지참하면 어플을 통해 오디오 가이드가 무료라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어폰을 챙겨가시면 관람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희는 애들을 데리고 가야 해서 오디오 가이드는 사용하지 못했네요 ㅠㅠ
전시장 입구입니다.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티켓을 받아서 입장이 가능하고요, 전시장 입구에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전시장 내부에서 작품 촬영은 금지되어 있지만, 중간중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작품 및 조형물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작품에서 밝고 긍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양 작가 작품이지만, 인종에 대한 차별성은 전혀 느낄 수 없어 더 좋았습니다.
모든 전시실 관람을 마치면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이 있었고요, 여러 가지 굿즈들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코백을 하나 너무 사고 싶었는데, 키 크고 덩치 있는 아저씨가 하기에는 부담스러워 구매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관람 후기
개인적으로 부담 없이 관람을 즐길 수 있었고, 작품에서 느껴지는 긍정적이고 밝은 부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최근 들어 개인적인 이유로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는데, 힐링도 하고 다시 한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해 준 좋은 전시회였습니다. 힐링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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